안녕하세요? 경남도민일보 이사 김주완입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배상현 후원회원은 중고등학교 과학 선생님 출신입니다. 전공은 지구과학이고요. 2011년 정년을 12년이나 남겨두고 명예퇴직한 후 제2의 삶을 꾸리고 계십니다. 저와도 여러 행사나 강연장에서 인사를 나눴는데요. 참 선한 인상과 겸손한 말투를 지닌 분이죠. 퇴직 후에는 기타도 배우고 대금도 열심히 배우는 중입니다. 자원봉사도 많이 하시는데요. ‘경남생명의 숲’이 해온 ‘꽃보다 看(간) 골목’이라는 사업에 참여해 마산 창동 골목길을 각종 넝쿨식물과 화분으로 꾸미는 자원봉사를 오래 하셨고, ‘사랑의 전화’에서 하는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사업도 함께 했습니다. ‘걷는 사람들’ 모임에도 참여하고 계시고요. 사람들과 함께 걸을 땐 전공을 살려 지층이나 암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