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한 친구 정부권이 체벌에 관한 글을 올렸습니다. 제목이 ‘초등학생 체벌 사태를 보며 드는 잔혹한 추억’ (http://go.idomin.com/83)입니다. 끔찍합니다. 우리는 그래서 수학여행 갔을 때 반쯤은 장난을 섞어서, 보복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주완 선배도 저랑 같이 운영하는 블로그에다 체벌 관련 글을 올렸습니다. ‘체벌 충동 억제하신 선생님에 대한 기억’(http://2kim.idomin.com/499)입니다. 제가 다닌 학교에도 이런 좋은 선생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제게도 물론 체벌에 얽힌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지금이니까 무슨 ‘체벌’이라는 낱말이나마 공식 채택돼 쓰이지, 그 때는 주로 ‘빳다’ 같은 말뿐이었습니다. 또 그냥 ‘뒤지게 터졌다.’(죽도록 맞았다)고 하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