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생전에 대중과 함께 했던 마지막 강의는 언제, 어떤 내용이었을까?

노무현 공식홈페이지였던 '사람사는 세상'의 '봉하사진관'과 '봉하영상관'에는 2008년 12월 5일 방문객 인사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마지막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 마지막 영상의 제목은 "따뜻해지면 인사 드리러 나오겠습니다"였다. 하지만 그날 대중과의 만남은 당분간 이별을 고하는 의식이었을뿐 그의 생각과 철학을 밝힌 강연은 아니었다.
 
◇"길게 보자. 포기하지 말자" = 대중 앞에서 강연을 한 것은 그보다 2개월쯤 앞선 10월 12일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가을운동회' 격려사가 마지막 영상기록이다.

경남노사모가 주관했던 그날의 운동회는 노사모 외에도 시민광장, 국민의 힘, 라디오21, 서프라이즈, 커널뉴스 등 많은 단체가 함께 했다. 그날 노 전 대통령은 약 30분에 걸쳐 노사모의 역사를 회고하고, 의미를 평가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2008년 10월 12일 진영공설운동장. @사람사는 세상 봉하사진관


"제 스스로 시민의 활동 속에서 어떤 미래 진보의 가능성을 찾아보자 하다가, 시민활동만 갖고는 안되겠다 정치를 한 번 해보자, 정치를 그냥 해선 안되겠다, 권력을 한 번 잡아보자, 이 과정을 거쳐서 여기까지 돌아왔습니다. 지금 다시 제 결론은, 그거 다 중요하고, 그러나 그것만 갖고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합니다. 돌아와 보니까, 다 헛것이고, 역시 시민이다. 제 결론은 그렇습니다. 권력은 어느날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권력은 하늘에서 떨어질지 모르지만, 그 권력의 성격은 여전히 시민의 규정을 받게 돼 있습니다."


이렇게 그는 '시민의 힘'을 강조했다. 당장 선거에서 누가 되었느냐를 놓고 쉽게 좌절하지 말자고도 했다. 길게 보자고 했다.

"매 시기의 정권에 목을 매달면 계속 좌절하고, 좌절한 사람은 포기하거나 변절합니다. 탐욕이 있거나 야심만만한 사람은 좌절했을 때 되는 쪽으로 넘어갑니다. 그런 탐욕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좌절했을 때 포기해버립니다. 좌절이라는 것은 작은 목표, 짧은 목표에 모든 것을 걸었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그 때까지만 해도 그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자고 했다. 실제로 그는 포기하기 않기 위해 '길게 보자'는 목표를 설정했던 것 같다. 그가 과연 '길게 보기로 한 목표'는 무엇이었을까?
 
◇또하나의 강의 기록 = 여기서 우리는 '사람사는 세상'의 영상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은 또다른 강연내용을 소개하려 한다. 비공식 기록이긴 하지만, 실제 그의 생각과 철학을 밝힌 강연이 한 번 더 있었던 것이다.

앞의 격려사보다 한 달 하고도 열흘 뒤에 있었던 경남지역 YMCA 이사와 위원 60여명 앞에서 했던 강연과 대화가 그것이다. 강연이 있었던 2008년 11월 22일은 검찰이 세종캐피탈을 압수수색하고 홍기옥 사장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노건평 씨 쪽으로 수사의 화살을 정조준해오던 시기였다.


노 전 대통령이 2008년 11월 22일 오후 4시가 넘어 경남YMCA 협의회와 약속된 간담회를 위해 잔디밭에 도착하고 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왔다. @유장근


당시 강연은 YMCA 유지지도자 연수를 주최한 김해YMCA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당초 봉하마을 회관에서 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인원이 많아 강연 장소를 사저 뒤편 부엉이바위가 바라보이는 저수지 둑의 잔디밭으로 옮겼다.


그 때의 강연은 공교롭게도 영상촬영이 이뤄지지 않았다. (사진만 있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강연을 들었던 이들 중 그의 강연내용을 숨가쁘게 받아 적은 사람이 있었다. 경남대 유장근 교수(사학·마산YMCA 시민사업위원)였다. 따라서 여기서 공개하는 내용은 유 교수의 기록정신이 없었다면 그날 함께 있었던 60여 명의 기억 속에만 남았을 지도 모를 일이다.

유 교수는 "그날 비서진 중 한 명도 받아 적는 걸 봤는데, 왜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봉하마을 사저 김경수 비서관은 "그날의 대화가 공식적인 강연은 아니었고, 그날 이후 충청지역을 방문할 때도 몇 번 더 말씀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비공식 자료들은 지금 정리해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유 교수의 기록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시민 속에서 민주주의를 확대·발전·심화시켜 나가는 일을 희망과 목표로 삼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낙향 △정치 △봉하마을 △시민사회 등 네 가지 주제로 이야기했는데, 마지막 결론에 해당하는 시민사회에 대해 이렇게 말했던 것이다. 유장근 교수의 기록이다.

"시민사회에 대해, 그가 갖고 있는 기본 철학은 민주주의의 발전이었다. 이 사상과 역사를 정리하는 것, 그리고 이를 가능하면 초·중등생에게 학습하는 일, 특히 봉하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그 의식을 심어주는 일, 이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의 최후 희망은 '어린이' = 시민사회 속에서 민주주의의 발전, 특히 그 중에서도 그의 희망은 '어린이'였다. 그가 12월 5일을 마지막으로 사저 방문객들을 만날 때마다 어린이들을 특별히 챙긴 까닭을 알 수 있다. 그는 또한 권위주의의 벽을 허무는 데에도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

"그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는 주로 정서적인 범주였는데, 그것은 지도자와 시민 사이의 정서적 벽 혹은 거리감을 허무는 것이 중요한 일이며, 이것이 민주주의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데서 그것을 알 수 있었다. 다시 말해 정서적으로 공감대를 확보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야 하며, 지금도 봉하를 찾는 관람객들과 열심히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도 이 작업의 일환이라고 말해 주었다. 이곳을 찾는 아이들한테 더 관심을 갖는 이유도 대통령이 먼 구름 속의 볼 수 없는 허상체가 아니라 실체로서의 이웃이라는 사실을 알리는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시민사회에서 해야 할 작업 중의 하나는 한국의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것이다 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기자는 이 기록을 읽으면서 노 전 대통령의 그런 생각이 공교롭게도 최근(6월 5일) 강유원 박사(철학)가 마산YMCA 촛불대학 강의에서 했던 이야기와 어쩜 그리도 같을까 하고 놀랐다. 강 박사는 강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은 '대통령도 시민 중의 한 사람일 뿐'이라는 인식을 갖게 해준 것"이라면서 "민주주의는 거기서 시작되는 것이며, 노무현의 죽음으로써 이걸 알게 되고, 이걸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강연과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 @사람사는 세상 봉하사진관


이처럼 지도자와 시민, 특히 어린이에게 정서적 벽을 허물어 민주시민으로 자라나도록 하려던 그의 소박한 목표는 이미 그 때쯤부터 좌절로 다가서고 있었던 것 같다. '낙향'과 '정치'에 대한 강연 기록에서 그의 이런 심정을 엿볼 수 있다.


"낙향하는 것으로 싸움판이 끝난 줄 알았으나,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그와 면식이 있는 사람이면 무조건 '최측근'이라는 딱지를 붙이며, 자신을 공격하고 있기 때문에 정치에서 발을 뺄 수 없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5년 동안 두 번 정도 만난 사람을 '최측근'으로 부르면서 죄를 캐고 있는데 대한 불만이었다. 또 기록관리 문제를 끊임없이 정쟁거리로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정치권은 여하튼 계속 그의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다.(지금 현실 정치세력은 형 문제로, 직불금과 관련된 대통령 기록물 공개로, 그 때보다 훨씬 더 깊이 정치권에 그를 끌어들였다.)"

그는 강연이 끝난 후 이어진 청중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지방분권의 문제에 대해서도 이렇게 답답함을 토로했다.

"지방분권과 자치에 관련된 답변은 좀 길었다. 확실히 위기다라는 것이 그의 진단이었다. 예컨대 경기도가 수도권 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그렇게 될 경우 경기도는 김해와 유사한 상황이 될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김해는 사실상 부산의 오염처리장 같은 입장에 빠져있다. 곳곳에 공장이며, 그래서 농촌환경이나 주거 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그렇다고 이익이 증대되는 것도 아니다. 또한 수도권의 이익을 거론하면서 그간의 각종 규제를 풀자고 하지만. 그 실체도 애매모호할 뿐이다. 누가 어떤 이익을 올리는가?

상황이 이 쯤 되면 지자체의 장이나 주민들이 저항해야 하지만, 이들 역시 이해관계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연대하기 어렵고, 종부세 개정으로 인해 경남의 경우 1000억 정도가 깎일 것이지만, 그에 대한 대안은 없는 실정이라고 한탄하였다. 지방에 사람이 이주해서 살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야 하며, 혁신도시는 바로 이를 목표로 삼았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고 말한다."

자전거를 타고 왔던 그는 돌아갈 때도 자전거를 타고 갔다. @유장근


 
◇처음도, 마지막도 민주주의·지방분권 = 이처럼 그는 1981년 서른 다섯 살 때부터 평생 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을 위해 싸웠고 대통령까지 지냈지만, 마지막까지 안타까워하고 목표를 삼았던 것 역시 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이었다. 포기하지 않고 길게 보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걸었지만, 끝까지 발목을 잡고 싸움을 걸어온 현실 권력으로 인해 좌절의 벽을 넘지 못한 채 몸을 던지고 말았다.

그의 말대로 탐욕과 야심이 남아 있었다면 되는 쪽으로 넘어갔을 텐데, 그런 탐욕이 없다보니 끝내 포기를 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유장근 교수는 기록의 에필로그에서 이렇게 적었다.

"(노 전 대통령은) '그렇게 똑똑한데, 5년 동안 머 했노?' 라고 물으면 '할 말이 없다'고 자문자답하는 것으로 말끝을 맺었다. 예컨대 일하여야 할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이해하는데 2년이 더 걸리더라는 것이다. 좀 우스개 소리 같았지만, 사실은 국가 체제가 대통령 개인의 뜻 만으로는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을 것이다. (…중략…) 간담회가 끝난 뒤 각 지역 YMCA 사람들과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그와의 간담회는 끝났다. 나 역시 그 틈에 끼어 기념사진 하나를 만들 수 있었다. 끝난 시간은 6시가 다 되어 있을 만큼 이미 어두웠다. 날씨도 으슬으슬하게 추워서 혀를 데일 정도로 뜨거운 오뎅국물과 봉하 국밥이 아니었다면, 몸을 녹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장근 교수.


※유장근 교수의 강의기록 전문을 보시려면 
http://blog.naver.com/yufei21/60058484769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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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기록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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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_top_blogtop=go2myblog 실비단안개 2009.06.15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뱁새가 어찌 황새의 뜻을 알리오 -

    어제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모내기가 마쳐졌으며, 오리가 논에서 놀거나 추워(빗방울 약간, 바람 좀) 서로 몸을 기대어 온기를 나누고 있더이다.

    많은 자봉님들이 그물을 치며 풀을 뽑고 -
    한 여인네가 (오리에게)그럽니다.
    '야 니네들 이뻐하는 어른이 계시지않으니 어떡하냐 - '

    보통의 일상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또 하나의 빈자리였습니다.

  2. Favicon of http://333hun.tistory.com 세미예 2009.06.15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그분의 흔적이 뚜렷하게 벌써 세월이 하루이틀 흘러가네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꼭 되세요.

  3. Favicon of http://pplz.tistory.com 좋은사람들 2009.06.15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네요.~ 세미예님 말씀처럼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군요.
    하지만 그분의 이름만큼은 기억에서 안지워질 것 같습니다.

  4. 안개비 2009.06.15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잊어져가는일이 되는군요 허나 마음속엔늘 기억되어지는것을......그립습니다...

  5. Favicon of https://earthw.tistory.com 지구벌레 2009.06.15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좀더 길게 길게..봐야겠죠..
    지치지 않고..끈질기게..차근차근..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100in.tistory.com 기록하는 사람 2009.06.15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길게 봅시다.
      저는 노 전 대통령의 말씀 중 "탐욕이 있는 자는 되는 쪽으로 간다"는 말이 참 와닿았습니다.

    • 청솔 2009.06.16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주완님 글 참 고맙게 잘봤습니다
      노 바보님 말씀에 먼저 생각나는 쥐벼룩은 문수 와 재오 가 떠오릅니다,민중당 때 그토록 노동자 민중을 위해 선거가 아닌 혁명을 하겠다고 하더니.권력 추구를 위해 남자이길 포기하고 내시(고자)가 되어 버렸으니.
      까마귀 국민들이 전태일.노무현. 강희남.이분들을 잊지
      않아야 할텐데 걱정 입니다,

    • Favicon of https://100in.tistory.com 기록하는 사람 2009.06.16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고맙습니다. 탐욕이 그렇게 만들었겠지요.

  6. 이해가 안가네 2009.06.15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 대통령을 철저히 비난하는 반더빌트같은 글에 추천을 하고
    같은날 이런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미화글을 쓰고
    기자가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 블로거는 이런 미화들을 사이비종교의 광적인면에 비유하던데....
    블로거 끼리는 내용도 안보고 무조건 추천하고 보는건가요?

    • Favicon of https://100in.tistory.com 기록하는 사람 2009.06.15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뭐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는 것도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 김주완님. 2009.06.15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추천과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별개라고 생각하는데요. 이해가 안 가네요.

    • Favicon of https://100in.tistory.com 기록하는 사람 2009.06.15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컨대 이런 겁니다. 노 전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이 엇갈립니다. 어느 한쪽으로 명백하게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반트빌트님의 글과 주장에 완전히 동의하진 못하더라도, 그런 문제제기나 논쟁이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추천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아랫분의 댓글처럼 단순한 댓글을 달았다고 아이피 차단을 한 게 사실이라면 그건 정말 가 있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 이해가 안가네 2009.06.15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천을 한다는건 그 의견에 공감을 하고 동의를 한다는거 아닌가요?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는거하고 공감하고 동의 한다는건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7. 반더빌트 그자식 정신세계가좀 2009.06.15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세계가 좀 독특한넘이더군요.. 왜 이블로그에까지 트랙백을 달아서

    지 블로그를 선전할려고 그러는건지. 내 몇줄 읽다가 너무 수구 꼴통틱해서 그냥

    댓글로 갔는데 댓글하나하나에답장을 해주었더군요. 근데 왠지 냄새가 나는게

    자기의견과 비슷한거에는 친절히 답글달변서 전정권을 무진장 까대더니

    자기 의견과 반대되는입장에서는 좀 비정상적인 댓글과 아이피 추적한다는둥

    반협박으로 일관하면서 남의 입장 자체를 무시하더군요.

    내 하도답답해서 댓글남길려고 했더니 뭐 가입하고 로그인해야되더군요..

    지의견에 그렇게 떳떳하면 모두 개방된곳에서 다르의견도 들어볼줄 알아야지..

    역시 꼴통들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내 하도 답답해서 여기에 댓글 올립니다.

    • 반더빌트 그사람 정신세계가 좀 이상한듯 2009.06.15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인터넷에서 그렇게 싸우지만 말고 산책도 하고 그러라고 댓글 달았다가 지우고 아이피차단했네요.^^. 열혈노빠들이 자기한테 욕한다고 머라하더니. 자기는 댓글로 아이피추적해서 후기글에 남긴다고 떡하니 협박이나 하는 주제에. 역시 조중동이나 반더빌트라는 사람이나 꼴통끼리는 통하나 봅니다. 저도 몰랐다가 트랙백보고 하도 싸우는 모습이 꼴사나워서 댓글 하나 남겼을 뿐인데. 왜 이런글에 트랙백을 거는지.

    • 반더빌트인지 뭔지 2009.06.15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사람 인터넷에서 좀 틔어볼려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예전 진중권이 그랬었고 변희재가 그랬던것처럼. 그 사람 글에 댓글 달려했더니 아이피 차단되었다고 나오네요. 전 욕같은거 하지 않는데 좀 웃기네요. 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8. 슬픈 유달산 2009.06.15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하여야 할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이해하는데 2년이 더 걸리더라는 것이다'... 이해도 할 수 없고, 알아도 모른채 했겠지.
    사람들이 그분의 뜻을 따르기엔 너무나 이기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노무현 미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잘 읽어보세요. 그분 말씀의 행간을 읽어 보세요. 님들도 시민이고 그저 국민인것을. 사랑을 받아들이지도 못하는 사람들 같아요.

  9. Favicon of http://blog.daum.net/tjryu 미리내 2009.06.15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자료 정말 감사합니다. 그분의 유업을 잇는 일이 남은 자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10. 장종식 2009.06.15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노무현 대통령님을 잃게 만든것 대단한 국력 손실이며, 국가발전을 늦추는 엄청난 손실입니다.
    뜻도 제대로 펴지 못한 그분의 남은 역량이 정말 그립습니다..... 정말 큰걸 바라보고 앞날을 생각하는
    지도자가 담에 꼭 나와서 재임기간에 인정을 받구, 재임후에도 3선에서 국가발전을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솔선 수범하는 인물이 나와서 노무현 대통령님의 빈자리를 메워주면 정말 좋겠습니다....
    현재의 정국을 보면 정말 그가 그립습니다..... 역사에서 노무현대통령님의 가치는 빛날겁니다....

  11. 답답해 2009.06.15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장근 교수와 찍은 저 마지막 사진 속의 노대통령님...
    아..그 표정이 왜 이리 서글퍼 보일까...ㅜㅜ

  12. 그리움 2009.06.15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싶네요

  13. Favicon of http://koksoo@hanmail.net 왕이메 2009.06.15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더빌트의 독선은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대중을 능가합니다.
    자신에게 불리한 댓글은 아예 삭제를 하더군요...
    그리고 화가 치밀어 강하게 반박하는 댓글은 그냥 놔두고요...
    아마 일부러 그런것 같습니다.
    쉬운 얘기로 노빠들 수준이 이렇다고 보여주기 위함이죠...

    반더빌트 이 인간...요즘 진중권씨가 힘겨워하는 변 모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사평론이라는 폴더에 9개의 글이 올려져 있는데 그게 다 노무현에 대한 의견입니다.
    주로 노무현 찬양 안된다는 이야기이고 노무현 찬양은 노빠이고, 유사종교집단이라는 식입니다.

    그러면서 자기와 같은 의견을 가진 댓글은 그냥 놔두고
    강력하게 반박하는 댓글도 그냥 놔두고
    차분하게 반박하는 댓글은 삭제하더군요...

    아주 여론을 조작하는 조중동 빰치는 인간입디다.

    • ㅋㅋㅋㅋㅋ 2009.06.16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2의 변희재가 되고 싶은 작자인가보죠. 글 읽어보곤 실소를 금치 못하겠더군요. 말 섞기 싫은 류의 인간. 노빠 어쩌구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조중동처럼 꽉 막힌 쓰레기라는걸 모르는 인간.

  14. 당당 2009.06.16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 만한 사람도 없다.

  15. 2009.06.17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한영옥 2009.06.18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싶어 또 눈물이나니 어쩌지요!!

  17. 편히 쉬소서 2009.06.19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이 갈 수록 당신 더 그리워지고 당신의 이념이 더 빛나게 될 것입니다. 이 나라와 시민의 수호신이 되소서.

  18. 황애경 2009.07.02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 국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신 노무현 대통령님 그분을 왜 이리도 이렇게 보내드려야만 하는것

    인지 가슴이 아려옵니다. 시간이 아무리 지난들 ... 이 처럼 가슴아프고 저린데 도저히 그냥은 못보내

    드립니다. 제 양심이 허락질 않네요 제 철부지 자식들에게도 시민이 주체가 되어 민주주의를 이루어야

    한다는 님의 애국심을 꼭 알리고 실천하겠습니다 힘든일이 절대 아님을 .. 저도 이틀전 10여년을 보아

    온 중앙일보를 끊었습니다. 볼떄 7만원 받은것까지 돌려주고 석달치것까지 계산해서 송금했습니다.

    그동안 실천하지 못함을 매우 부끄럽게 여깁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당신과 동시대에 살았음을 매우 자랑스럽고 한편으론 죄송하고 그럽습니다

    시민으로서 할수 있는 조중동 매국신문 안보기 부터 할렵니다. 그리고 투표 무슨일 있어도 꼭 할거구요

    구역 국회의원 소닭보듯 하지 않고 인터넷도 뒤지고 해서 그가 어떤 인물인지 수시로 체크 하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사람을 뽑도록 최선을 다하리라 .... 부당한 일에 눈감지 말고 적극적으로 알리기등

    제 자신이 잘 지킬수 있도록 늘 님을 생각하렵니다. 제대로된 정치인을 바로 볼수 있도록 늘 상 정치를 가까이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19. ^^ 2009.07.03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대통령님의 마지막 유서까지 상품화 하여 판매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의와 도리를 지나치게 벗어나 님의 이미지를 전혀 고려하지않고 경황중에 눈먼사람들 그것도 마을사람이 그러니 그저 안타갑고 실망스러운 생각을 지울 수가 없내요 아직 49제도 끝나지 않았는데 전해오는 말로 들자면 아는 놈이 도적이라고 한심하기 짝이 없어요 매점도 그렇구요 지나친 가격 그만한태도 불친절 태마식당도 그렇고 고인에대한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어야 됩니다. 이런일들이 사소하게 지나칠지 몰라도 대통령님의 정신에 조금이라도 흠집나기 쉽상이니 자제와 주변인으로써 역활이 중요하시다는 말씀전합니다. 이번 서거의 원인제공도 갂운 늑ㄹ은 극우들의 소란과도 무관치 않다는 지배적 생각이구요 산불화재도 그냥 넘어갈일 아닙니다 시청 시설.행정 도의적 책임도 많습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