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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이런 걸 봐도 사진으로 찍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사진에 재미를 붙이게 되면서 보이는 것마다 신기하고 재미있고, 아름답게 느끼게 됩니다.
추석날 집 앞에 나갔다가 방아잎이라 부르는 배초향에 호랑나비가 날아들어 노닐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카메라를 가져와 찍기 시작했습니다.
좀 있으니 한 놈이 더 나타나서 아예 쌍으로 놀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검은 날개를 가진 큰 나비도 한 마리 날아들었습니다. 아마도 같은 호랑나비과의 제비나비 같은데요. 모자라는 실력으로 열심히 찍어봤습니다.
추석날 집 앞에 나갔다가 방아잎이라 부르는 배초향에 호랑나비가 날아들어 노닐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카메라를 가져와 찍기 시작했습니다.
좀 있으니 한 놈이 더 나타나서 아예 쌍으로 놀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검은 날개를 가진 큰 나비도 한 마리 날아들었습니다. 아마도 같은 호랑나비과의 제비나비 같은데요. 모자라는 실력으로 열심히 찍어봤습니다.
파닥거리는 날개짓이 느껴지시나요?
옆모습입니다.
뒷모습이네요. 여전히 파닥거리고 있습니다.
이 놈은 앞의 호랑나비보다 훨씬 컷는데, 검어서 그런지 이상한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이건 나비라기보다 나방에 가깝더군요.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윗 놈의 옆모습입니다.
호랑나비 한 놈이 더 나타나 쌍으로 놀기 시작했습니다.
시커먼 놈 날으는 모습입니다.
간신히 제대로 된 옆모습을 잡았습니다. 제비나비라는 것과 비슷한 데 이놈 정확한 이름은 뭔가요? 혹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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