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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총기난사 사건 해결을 응원해주고 계시는 네티즌과 동맹블로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사건의 진행 과정을 잘 모르는 경남지역의 오프라인(종이신문) 독자들을 위해 그간의 경과를 중간정리하는 기사를 써서 제가 일하고 있는 경남도민일보 지면에 출고했습니다. 그 기사는 내일(2월 1일)자 17면에 나갈 예정입니다. (그 기사는 조만간 블로그용으로 보완하여 다시 올리겠습니다.)
그 기사를 쓰기 위해 그동안 동맹블로거와 인터넷신문, 그리고 게시판 등에 올라온 관련 기사와 포스트를 함께 정리해봤습니다. 그 결과 동맹블로거와 매체는 26개 정도에 이르고 있으며, 그들이 지금까지 인터넷에 발행한 포스트와 기사는 106건 정도에 이르고 있군요. (아래 표 참고)
물론 여기에는 제가 미처 찾아내지 못해 빠진 글이나 기사도 있을 것이고, 찾긴 했지만 중복된 글이나 정식 발행되지 않은 블로그 포스트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트위터 등 단문블로그에 올라온 100여 개의 짧은 글도 따로 집계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실제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글은 최소 200여 건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직 아무 것도 해결된 것은 없습니다
단일 사안에 대해, 그것도 기존 언론에서 묻혀버린 사안에 대해 블로거들이 목적의식적으로 이렇게 많은 포스트를 생산한 것은 아마도 유례가 없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마 그런 덕택에 MBC와 KBS, SBS는 물론 CJ경남방송까지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으로 제작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마리아나 정부의 작은 변화에 대해서도 그동안 이 문제를 보도하지 않았던 연합뉴스까지 기사를 쓰게 된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이번 마리아나 정부의 '공식 사과 및 민간 모금 추진' 입장 표명 뉴스가 앞뒤 맥락과 그 문제점에 대한 충분한 설명없이 나가는 바람에, 그 뉴스를 본 많은 사람들이 '이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오해하는 일들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누차 지적했듯이 만 '민간기업과 사이판 지역사회 모금' 방식의 보상은 그동안 총기 관리 및 치안 소홀 책임을 물어 '정부 차원의 범죄피해자 보상'을 요구해온 피해자와 동맹블로거들의 요구 수준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입니다. 또 보상의 범위와 규모도 밝히지 않는 채 막연히 '모금을 장려'하겠다는 것도 약속의 신뢰성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합니다.
따라서 이만큼이나마 태도 변화를 이끌어낸 것은 네티즌과 동맹블로거들의 성과이긴 하지만, 결코 이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아울러 각종 범죄가 빈발하고 있음에도 범죄피해자 보상제도가 없는 사이판 관광의 문제점을 끊임없이 알려내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재발방지 대책과 확실한 보상제도를 확립함으로써 매년 10만 명이 넘는 한국인이 방문하는 사이판이 그야말로 안전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계속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그리고 이를 알리기 위한 블로그용 삼각배너 달기에도 동참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배너달기 안내 : ☞사이판 총격, 블로그용 삼각배너 달아주세요.)
그 기사를 쓰기 위해 그동안 동맹블로거와 인터넷신문, 그리고 게시판 등에 올라온 관련 기사와 포스트를 함께 정리해봤습니다. 그 결과 동맹블로거와 매체는 26개 정도에 이르고 있으며, 그들이 지금까지 인터넷에 발행한 포스트와 기사는 106건 정도에 이르고 있군요. (아래 표 참고)
물론 여기에는 제가 미처 찾아내지 못해 빠진 글이나 기사도 있을 것이고, 찾긴 했지만 중복된 글이나 정식 발행되지 않은 블로그 포스트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트위터 등 단문블로그에 올라온 100여 개의 짧은 글도 따로 집계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실제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글은 최소 200여 건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이판 총기난사 사건으로 졸지에 하반신 마비로 살아가야 할 처지가 된 박재형 씨. 그는 여전히 견딜 수 없는 통증에 시달린다. 그 통증이 언제까지 갈 지도 알 수 없다. @사진 : 한사 정덕수
아직 아무 것도 해결된 것은 없습니다
단일 사안에 대해, 그것도 기존 언론에서 묻혀버린 사안에 대해 블로거들이 목적의식적으로 이렇게 많은 포스트를 생산한 것은 아마도 유례가 없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마 그런 덕택에 MBC와 KBS, SBS는 물론 CJ경남방송까지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으로 제작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마리아나 정부의 작은 변화에 대해서도 그동안 이 문제를 보도하지 않았던 연합뉴스까지 기사를 쓰게 된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이번 마리아나 정부의 '공식 사과 및 민간 모금 추진' 입장 표명 뉴스가 앞뒤 맥락과 그 문제점에 대한 충분한 설명없이 나가는 바람에, 그 뉴스를 본 많은 사람들이 '이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오해하는 일들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누차 지적했듯이 만 '민간기업과 사이판 지역사회 모금' 방식의 보상은 그동안 총기 관리 및 치안 소홀 책임을 물어 '정부 차원의 범죄피해자 보상'을 요구해온 피해자와 동맹블로거들의 요구 수준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입니다. 또 보상의 범위와 규모도 밝히지 않는 채 막연히 '모금을 장려'하겠다는 것도 약속의 신뢰성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합니다.
따라서 이만큼이나마 태도 변화를 이끌어낸 것은 네티즌과 동맹블로거들의 성과이긴 하지만, 결코 이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아울러 각종 범죄가 빈발하고 있음에도 범죄피해자 보상제도가 없는 사이판 관광의 문제점을 끊임없이 알려내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재발방지 대책과 확실한 보상제도를 확립함으로써 매년 10만 명이 넘는 한국인이 방문하는 사이판이 그야말로 안전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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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족 카페 : '사이판 총격사건ㅡ그 후 더 붉어진 눈물' ☜위로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다음 아고라 청원 : '사이판 총격피해 한국인에게 대책을'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다음 아고라 모금청원 : 사이판 총기난사 피해자에게 희망을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사이판 : 북마리아나관광청 자유게시판 ☜한국인으로서 항의글을 남겨주세요.
※네이트 판 : 사이판 총격사건, 여행사도 정부도 무관심 바로가기
※다음 아고라 청원 : '사이판 총격피해 한국인에게 대책을'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다음 아고라 모금청원 : 사이판 총기난사 피해자에게 희망을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사이판 : 북마리아나관광청 자유게시판 ☜한국인으로서 항의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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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현재 이 사건의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는 동맹블로거와 매체의 글들입니다. 혹 빠진 글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관련 방송 보도
☞MBC 뉴스데스크 : 사이판 총기사태 이후, 외교부는?
☞MBC 뉴스투데이 : 투데이모니터 : '사이판' 이후...
☞SBS큐브 : 사이판 총격사건 피해자 박재형 씨의 희망이야기
☞KBS창원 시사 @ 경남 : 사이판 총기난사 그 후...
☞CJ경남방송 : 사이판 총격사고, 책임지지 않는 고통
☞MBC 뉴스데스크 : 사이판 정부, 총기사건 공식사과‥보상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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