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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2

경남지사 출마했던 이달곤, 청와대가 고향

이태 전인 2010년 경남 도지사 선거에 나섰다 김두관 선수한테 졌던 이달곤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를 나왔고 미국 이름난 대학교도 나왔다고 선거 과정에서 떠들어댔던 사람입니다. 출마 직전까지 행정안전부 장관을 맡아 마산·창원·진해 행정 통합을 강행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주민 의견에 반한 행정 통합으로 통합 창원시는 갈등과 대립으로 지금껏 분란을 겪고 있습니다. 1. 이태 전 경남에 남겠다 했던 이달곤 어제오늘 사이 경남도민일보 인터넷 신문을 검색하다가 이달곤 관련 기사가 얻어걸렸습니다. 2010년 3월 8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한 도지사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이는 선거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기자들 물음에 "서울로 가지 않고 경남에 남아 할 수 있는 일을..

15년 전 지방선거 출마 기억을 떠올리다

1. 출마하고 싶어서 나선 것은 아니었다 책장 서랍을 치우는데 조그만 명함이 하나 눈에 띄었습니다. 선거용 홍보물이었습니다. 15년 전인 1995년 6월 27일 치러진 제1회 지방선거였습니다. 지방의원 선거는 91년 치른 적이 있지만 자치단체장 선거는 이 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임기가 원래 4년인데도 이 때는 임시로 98년까지 3년이었습니다. 제가 이 제1회 지방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습니다. 창원시의회 의원 선거였습니다. 출마하고 싶어서 출마한 것은 아니고요, 그렇다고 누구한테 등떼밀려 나선 것 또한 아니었습니다. 제가 하겠다고 해서 나선 것은 맞지만, 그것이 제 뜻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출마하게 된 사연을 말씀드리려면 제가 나섰던 내동 선거구가 어떤 데인지를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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