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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2

나는 경남도민일보 후원회원 23. 최원호

안녕하세요? 김주완입니다. 오늘은 외과의사를 한 분 소개합니다. 최원호 (Wonho Choi) 후원회원은 마산의료원 외과과장입니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의사’라는 이미지와 달리 활동 반경이 좀 넓습니다. 지역사람들과 시사 팟캐스트를 제작·운영하고, SNS를 통해 거침없는 사회적 발언도 합니다. 가끔 기타를 들고 록(Rock) 음악을 연주하며 직접 부르기도 합니다. 스스로를 ‘딴따라’라고 말하지만, 제가 보기에 그는 자유주의자입니다. 한때 그는 ‘서른에 죽어도 아깝지 않게 하고 싶은 대로 하자’는 게 신조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러냐 물었더니 “이제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으니 ‘살아있는 동안 책임도 다하자’가 추가됐다”며 웃습니다. 그는 또 도그마에 빠지지 않는 회의론자이기도 합니다. 자기확신이..

11월 월간 피플파워 이야기입니다

[독자에게 드리는 편지]권영길 전 의원의 쾌유를 빌며 재벌급 부자로 살다 어느 순간 무일푼에 신용불량자로 산다는 게 과연 가능할까요? 채현국 양산 효암학원 이사장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가진 학교법인 이사장이니 재산가 아니냐고요? 학교법인은 말 그대로 법인일뿐 개인 재산이 아닙니다. 사고 팔 수도 없게 되어 있습니다. 거기 이사장이라고 해서 월급을 받는 것도 아니죠. 학교 회계에서 이사장이 돈을 한 푼이라도 가져간다면 그건 횡령이 됩니다. 물론 부인이 국립대학 교수 출신으로 정년퇴임했으니 부인의 연금이라든지 기본 수입은 있겠죠. 그래서 사는 것 자체는 그리 곤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예전처럼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에게 집을 한 채씩 사준다든지, 민주화운동 진영에 거액의 후원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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