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면 더 커진다.' 웹2.0의 정신이죠. '문을 열면 더 많이 들어온다'는 말도 성립될 수 있겠네요. 지역신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신문사의 잘 된 사례는 널리 나눠가져야 겠죠? 그렇게 하여 전국의 지역신문이 더 단단하게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다면, 경영이 안정되고, 지역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신명이 난 기자들이 더 유익하고 알찬 기사를 독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면 전체 지역신문의 시장은 더 커질 수 있겠죠. 바로 그런 차원에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최창섭)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가 '지역신문 컨퍼런스'입니다. 지역신문발전지원법에 따라 지원대상이 된 전국의 지역일간지, 주간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상생, 상승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