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블로거 '세미예'님이 '지방과 지역 엄청난 차이가 숨어있을 줄이야' 라는 글을 포스팅했더군요. 잘 읽었습니다. 정말 공감하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저는 신문을 구분해 일컫는 '중앙지'와 '지방지'에 대해 예전에 썼던 글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지금은 저의 제안 덕분인지 적어도 경남지역에서 발행되는 신문에서는 '중앙지' 또는 '중앙일간지'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다수 지역언론에서조차 스스로 '지방지'라는 표현을 쓰는가 하면, 서울지역 일간지를 일컬어 '중앙지'라는 말을 거부감없이 쓰고 있더군요. 적어도 서울 외 지역에서만은 '중앙지'라는 이 건방진 단어가 사라지길 바라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이 글은 저의 졸저 『대한민국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가기』(커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