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남도민일보 이사 김주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원희(Wonhi Lee) 후원회원은 창원의 한 영화관 영사기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과거 필름으로 돌리던 영화와는 달리 요즘은 서버와 연결된 영사기로 상영하는데요. 화면 밝기와 음향 등은 있는 영사기사가 조정해줘야 한답니다. 처음엔 보조기사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영사기능사와 영사산업기사 자격까지 취득한 전문직 종사자입니다. 90년대 초반까지 마산에만 17개관이 가동될 정도로 극장이 많았는데, 어릴 때부터 마산 부림동에 살면서 자연스레 영사기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장르영화는 다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홍콩 감독 두기봉의 영화를 특히 좋아한답니다. 저는 몰랐는데 찾아보니 등 수많은 영화를 만든 아주 유명한 감독이더군요. 이 중 은 작년에 우리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