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은 성년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성년은 만 20살이 기준인 모양입니다. 올해 2011년은 1991년생이 모두 해당되는 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성년은 나이와 무관하게 인정되거나 말거나 했습니다. 이는 다른 나라나 다른 겨레붙이에서도 마찬가지였던 모양입니다. 사회에서 한 구성원으로서 구실을 할 수 있는 자질이 나이에 따라서만 갖춰지거나 말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성년식은 그에 걸맞은 통과의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무거운 바위를 들어올린다든지 하는 식으로요. 그런데 이제는 자치단체장의 축하 편지가 성년인지 여부를 가르는 기준이 됐나 봅니다 물론 이 말이 사실은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 다만 쓸데없는 돈 낭비가 아까워 한 번 질러보는 소리인 것입니다. 아들이 1991년생입니다. 2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