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한지 5년만에 영농조합 실무 총책 맡은 서울 토박이 유덕재 함안친환경안전농산물영농조합법인 사무국장 농사 경험도 전혀 없는데다 서울이 고향인 사진작가 유덕재(58)씨가 귀촌한지 5년만인 지난해 1월 영농조합법인 사무국장을 맡았습니다. 유 국장은 농촌 마을을 내실 있는 공동체로 만드는 데도 관심이 있어서 자기가 사는 경남 함안 법수 강주마을을 탈바꿈시키는 일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찾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벽화도 입히고 해바라기밭도 가꾸고 축제도 마련했답니다. 거실에서 명함을 주고받았습니다. 유덕재씨의 명함은 두 겹이었습니다. 첫 장에는 사단법인 경상남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경남친환경유통사업단 운영지원본부장이 있습니다. 한 꺼풀 넘기니 함안친환경안전농산물영농조합법인 상호와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