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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기사

또다른 글쓰기 십계명 7월 9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하는 ‘수습기자 기본 교육’에서 제가 한 강의를 맡아 했습니다. 거제신문·합천신문·옥천신문 등 기초자치단체 단위 지역 주간신문 기자 12명이 제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게 주어진 주제는 ‘지역밀착형 기사 쓰기’였는데요, 생각해 보니 참 난감하더라고요. 제가 생각할 때 ‘지역밀착형 기사’는 있어도 ‘지역밀착형 기사 쓰기’는 없거든요. 같은 취재를 했는데, 이렇게 쓰면 지역밀착형 기사가 되고 저렇게 쓰면 지역밀착형 기사가 되지 않고 해야지 ‘글쓰기의 지역밀착성’을 얘기할 수 있는데, 그런 경우는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글쓰기 방법론’에 해당하는 내용을 한 시간 정도 말씀드리고, 나머지 두 시간은 ‘지역신문의 지역밀착’에 대해 말하기로 정했습니다. 지역.. 더보기
블로거에게 기사쓰기 교육은 미친짓이다 시민기자, 1인미디어, 그리고 지역신문 한 지역주간신문으로부터 강의요청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수강생의 구성이 너무 다양하다는 것이었다. 신문사 기자와 직원은 물론, 어린이기자, 어르신기자, 외국인주부기자, 그리고 일반 주민들까지…. 게다가 어르신기자는 한글을 모르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문해학교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외국인 주부 또한 한국으로 시집 와 한글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쯤 되면 과연 누구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해야 할 지 강사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고민 끝에 '글을 쓰고는 싶지만, 글쓰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삼고 이렇게 강의순서를 짰다. 그리고 지역신문사가 마련한 강의인만큼, 지역신문과 1인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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