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 작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3화. '여성의식 없다' 지적받은 김영례의 선택 대한민국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사는 여성들 제3화. 김영례, 전화 한 통이면 해결 끝 2006년 김영례 씨는 동네에서 난생 처음 페미니스트 여성들을 접하게 된다. 신기하게도 도움을 요청받는 처지였다. 이들은 마을 축제를 열자고 제안했다. 함께 축제 광장을 채울 부스 종류와 운영자를 정하기 시작했다. 김영례 씨는 떡볶이 부스를 맡았다.축제를 준비하면서 김영례 씨는 다양한 여성을 만났다. 남편이 있는데 비혼 상태며 자녀 없이 사는 여성도 있었다. 그는 편하게 친구처럼 평등하게 지내는 관계라고 했다. 김영례 씨는 담배를 피면서 남편 끼니 걱정을 하지 않는 여성을 보면 상반된 감정이 생겼다. 평등 개념을 이해하고자 애썼지만 공감하기 어려웠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김영례 씨가 답답하게 보일 수도 있다. 동.. 더보기 제2화. 박인혜, 예쁜 파마머리의 비밀 대한민국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사는 여성들 제2화. 박인혜, 예쁜 파마머리의 비밀“저 지금 작가님께 예쁘게 보이려고 머리 손질 하고 있어요.”통화한 다음 날 박인혜 씨가 있는 성공회대 교수실로 찾아갔다. 그를 만나기 전 이력을 살펴봤다. 인천여성의전화 회장과 한국여성의전화연합 상임대표를 지냈고, 남편은 전직 국회의원이었다.박인혜 씨도 2014년 인천 남동구청장 출마경험이 있다. 그는 자신이 쓴 책 서문에 ‘후배 여성운동가의 성장을 위한 징검다리가 되겠다’는 포부도 담았다.처음 이 취재를 하면서 만난 대다수는 여성의식이 높았다. 말과 행동은 사고에서 나온다. 내 표현이 못마땅할 때마다 공부 좀 더 해야겠다는 말이 바로 들어왔다. 만남이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다.박인혜 씨 이력을 보고 나니 앞에서 최대한 말조심.. 더보기 제1화. 오정수. 숲이 보이기 시작했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세상 어려운 질문 가운데 하나다. 필자는 행복에 이르는 답으로 ‘네트워킹’을 주목했던 바 있다. 이전 연재 글 에서 다양한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확신을 얻었다.네트워킹 핵심은 ‘긍정’과 ‘공명’이다. 긍정적인 요소가 작동하면서 주변에 변화를 퍼트린다는 것이다. 이번에 연재를 시작하는 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공통점이 있다.아무도 진지하고 치열하게 살지 않는다.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진지하고 치열한 여성을 제외한 이유는 간단하다. 필자 스스로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 게다가 그런 삶은 주변에 평범한 여성들이 모델로 삼기에도 버겁다. 즐겁고 재미있게 살면 일단 자기가 행복하다. 스스로 행복한 사람은 주변에도 변화를 일으킨다. 이 흐름이 가장 권장할 만한 지역운동 모델이다.고백.. 더보기 6화. 강릉의 위키리크스 '하이강릉' 대한민국 네트워킹 종결자들 6화사회 구성원은 누구나 네트워킹을 한다. 돈을 빌리고, 어울려 놀고, 일을 맡기고 모두 네트워킹이다. 시민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현안에 대한 연대 성명을 내는 것도 이른바 '사회적 네트워킹'이다.내 첫 작품인 은 2007년 1월 발생한 '석궁 사건'이 배경이다. 당시 이 사건이 터지자 인권운동사랑방, 구속노동자후원회, 교수노동조합 등 단체들이 모였다. 이후 굵직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이 단체들은 모였다. 이들을 지켜보면서 생긴 의문은 '확장성'이었다.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같은 소셜네트워크 (Social Network Service) 기반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확장성을 보장한다. 이런 네트워킹 기반은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운동이.. 더보기 5화. 김순재 네트워킹과 경남의 연대 문화 대한민국 네트워킹 종결자들 5화 사회 구성원은 누구나 네트워킹을 한다. 돈을 빌리고, 어울려 놀고, 일을 맡기고 모두 네트워킹이다. 시민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현안에 대한 연대 성명을 내는 것도 이른바 '사회적 네트워킹'이다. 내 첫 작품인 은 2007년 1월 발생한 '석궁 사건'이 배경이다. 당시 이 사건이 터지자 인권운동사랑방, 구속노동자후원회, 교수노동조합 등 단체들이 모였다. 이후 굵직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이 단체들은 모였다. 이들을 지켜보면서 생긴 의문은 '확장성'이었다.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같은 소셜네트워크 (Social Network Service) 기반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확장성을 보장한다. 이런 네트워킹 기반은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운.. 더보기 4화.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기자 네트워킹 대한민국 네트워킹 종결자들 4화 사회 구성원은 누구나 네트워킹을 한다. 돈을 빌리고, 어울려 놀고, 일을 맡기고 모두 네트워킹이다. 시민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현안에 대한 연대 성명을 내는 것도 이른바 '사회적 네트워킹'이다. 내 첫 작품인 은 2007년 1월 발생한 '석궁 사건'이 배경이다. 당시 이 사건이 터지자 인권운동사랑방, 구속노동자후원회, 교수노동조합 등 단체들이 모였다. 이후 굵직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이 단체들은 모였다. 이들을 지켜보면서 생긴 의문은 '확장성'이었다.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같은 소셜네트워크 (Social Network Service) 기반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확장성을 보장한다. 이런 네트워킹 기반은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운.. 더보기 2화. 심규상 오마이뉴스 기자의 네트워킹 대한민국 네트워킹 종결자들 2화 사회 구성원은 누구나 네트워킹을 한다. 돈을 빌리고, 어울려 놀고, 일을 맡기고 모두 네트워킹이다. 시민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현안에 대한 연대 성명을 내는 것도 이른바 '사회적 네트워킹'이다. 내 첫 작품인 은 2007년 1월 발생한 '석궁 사건'이 배경이다. 당시 이 사건이 터지자 인권운동사랑방, 구속노동자후원회, 교수노동조합 등 단체들이 모였다. 이후 굵직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이 단체들은 모였다. 이들을 지켜보면서 생긴 의문은 '확장성'이었다.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같은 소셜네트워크 (Social Network Service) 기반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확장성을 보장한다. 이런 네트워킹 기반은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운.. 더보기 1화. 부러진 화살 서형 작가의 네트워킹 경험 대한민국 네트워크 종결자들 1화 [연재를 시작하며] 한 출판사에 초대받아 직원들과 차를 마실 기회가 있었다. 출판사는 '나는 왜 진보(보수)가 되었나'를 주제로 인터뷰한 내용을 엮어 책을 내고자 했다. 내부 회의에서 진보와 보수를 넘나들 수 있는 작가로 내가 거론됐나 보다. 고마운 평가였다. 또 진보와 보수는 언제나 흥미로운 주제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분법으로 세상을 나눠 생각하는 것은 언제부터인가 관심 밖이 됐다. 대신 그 자리를 '네트워킹'이라는 주제가 채웠다. 사회 구성원은 누구나 네트워킹을 한다. 돈을 빌리고, 어울려 놀고, 일을 맡기고 모두 네트워킹이다. 시민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현안에 대한 연대 성명을 내는 것도 이른바 '사회적 네트워킹'이다. 내 첫 작품인 은 2007년 1월 발생한 '석궁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