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가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고 ‘갱상도 문화공동체 해딴에’를 만들었습니다. ‘해딴에’라는 말은 아시는대로 ‘해가 있는 동안에’를 뜻하는 경상도 지역말입니다. “미루지도 말고 서두르지도 말고 지금 바로 여기서 누리고 배우고 즐기자”는 의지를 이 ‘해딴에’라는 낱말에 담아 봤습니다. ‘갱상도 문화공동체 해딴에’는 지역의 사람과 자연과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지역의 자연과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누리고 배우고 즐기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취지에서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체험단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2012년 8월에 시작하는 제1기 역사체험단은 한 달에 한 차례씩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경남에 있는 자연과 문화·역사를 찾아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