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야망 썸네일형 리스트형 60년대 드라마에 80년대 필독서가 웬말? 전남 순천시 조례동 군부대 이전부지에 가면 , 등을 찍었던 드라마 세트장이 그대로 보존돼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 소도시 읍내를 재현한 곳도 있고, 1960년대 서울의 달동네 모습과 1980년대 서울의 변두리 번화가 모습을 재현한 세트도 있습니다. 얼마 전 아버지와 아내, 아들, 그리고 동생네 식구들과 함께 1박2일로 순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우리도 그 드라마 세트장을 둘러봤습니다. 아버지는 젊었던 시절이 떠오르는 듯 했고, 저도 어린 시절이 생각나더군요. 특히 195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순천읍내를 재현한 곳에 정감이 갔습니다. 막걸리 대포를 파는 선술집도 있고, 포목점도 있더군요. 세트장이라곤 하지만 그런 선술집에서 실제 막걸리와 파전이라도 팔면 그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