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남도지사인 김두관 선수가 에 나왔습니다. 그것도 표지 인물로 나왔습니다. 에 보도된 내용을 여기 이 자리에서 다시 읊을 까닭은 없지 싶습니다. 어쨌거나 제가 보기에 이제 김두관 선수한테 남은 것은 경선 출마 선언뿐입니다. 제 주변에서는 대부분 그리 봅니다. 물론 김두관 선수는 보도가 나간 다음에도 줄곧 "도정에 전념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정 전념'표 김두관입니다. 그런데 이제 사람들 해석이 달라졌습니다. 보도 이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 경선에 나가기 이전까지는 도정에 전념하겠다"고 읽습니다. 같은 발언을 같은 많은 사람들이 "도정에 전념하다가 만약 기회가 되면 나설 수도 있다" 정도로 읽은 예전과는 크게 달라진 모습입니다. 여태까지 김두관 선수는 '올해 대선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