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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창

함안총쇄록 답사기 (13) 군수의 파업 "결연히 떠날 수도" 원님 밀당에 양반들 화들짝 밀린 조세 4만 7500냥 걷고자 양반들에게 방편 찾아라 지시 피해 볼까 미루자 '극약 처방' 선정 베풀던 군수 떠날까 염려 수령 파업 엿새 만에 양반 백기 징수 현장 감시자 동행도 관철 양반 쥐락펴락한 뚝심 바탕에는 백성 향한 공정하고 선한 성품이 엄청나게 떼어먹은 조세 1889년 함안은 파업으로 물결쳤다. 노동자인 관노들이 파업을 벌였고 사용자인 군수도 파업에 나섰다. 노동자의 파업이면 당연한 권리려니 하겠지만 사용자가 파업이라니, 130년이 지난 지금도 익숙한 상황은 아니다. 왜 파업을 했는지 내막이 궁금하다. 군수의 파업은 밀린 조세를 농간 없이 거두는 데 목적이 있었다. 밀린 조세를 걷는 과정에서 아전과 양반의 장난질을 막아 백성들이 엉뚱한 손해를.. 더보기
쉽게 써본 창원의 역사 ③ 마산어시장 2. 마산2 조세 물품 거두던 마산창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마산 이야기가 시작됩니당~ 짠~~!!! 앞에서 태종이 행정개편을 하면서 ‘창원’이 전면에 등장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기억이 나나요? 그 이후로 미미하게 남아 있던 마산이라는 지명이 다시 화려하게 부활을 하게 되는 계기는 무엇이었을까요? 마산의 부활은 뭐니뭐니해도 조창으로부터 시작돼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친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알아두면 쓸데없는 이야기 하나~`!!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지요. 자동차뿐만이 아니라 사람도 먹고 살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해요. 자동차의 에너지가 가스, 기름, 전기 등이라면 사람들이 필요한 에너지는 뭘까요? 이렇게 질문을 하면 우리 친구들 아주 근사한 답을 막 쏟아내요~건강, 도전정신, 근면,.. 더보기
쉽게 써본 창원의 역사 ①역대급 이합집산 1. 시작하면서 지역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지요 “창원 마산 진해가 통합이 된 지 얼마나 됐을까요?” 이렇게 물으면 우리 친구들 거의 대부분은 아리송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을 잘 못해요. 통합이 언제 되었는지도 모르지만 통합에 대한 생각도 별로 없는 거지요. 그렇다고 뭐 기죽을 필요는 없어요~~^^ 2010년에 통합이 되었으니 어느새 7년의 세월이 지났군요. 그 때 친구들 나이를 헤아려보세요. 다들 유치원에서 뛰어노느라고 정신이 없었을 테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지요. 당시 통합을 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정말 의견이 분분했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입장에서 찬성하거나 반대하거나 그랬어요. 창원사람들은 대부분 반대를 했어요. 창원은 공장이 많아 세금이 풍부한데 굳이 가난한 마산이나 진해하고 통합을 할 까닭.. 더보기
200년 전 창원 마산포장과 지금 마산 어시장 한국고전번역원 누리집에 갔더니 이 우리말로 옮겨져 있었다. 말로만 듣고 실제로 보지는 못했던 터라서 반가웠다. 그리고 아무 조건없이 원문 이미지도 내려받을 수 있었다. 은 조선 순조 8년(1808년)께 호조판서 서영보와 부제학 심상규가 왕명을 받들어 편찬해 바친 책이라 한다. 국가 재정과 경제·군사 제도의 실정·운용에서 연혁에 이르기까지 전체 요점을 간추려 오만가지(萬機)를 몸소 처결하는 군주가 정무를 볼 때 곁에 두고 참고로 삼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이 에서 '재용(財用) 5 / 각전(各㕓)'을 보면 부록(附)으로 장시(場市=鄕市)가 있는데 여기에 마산포장(馬山浦場)이 나온다. 이 마산포장이 바로 지금의 마산어시장이다. 그러니까 옛날부터 잘 나가는 시장이었던 것이다. 우리말로 옮기면 이렇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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