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려천 산책로는 시공 잘못으로 부실해졌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롯데마트 삼계점 앞 광려천교에서 시작해 동신아파트가 있는 중리교까지 이르는 왕복 5km정도 되는 거리에 대한 광려천 환경정비사업에서 또다른 부실을 하나 짚어보려 합니다. 29일 저는 블로그를 통해 여기 둔치에 놓인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곳곳이 깨어지고 틈이 벌어지는 잘못이 있다고 적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시공을 잘못한 탓도 없지는 않겠지만 근본 원인은 재료 또는 공법에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우레탄이나 아스콘 같이 단일한 재료를 써서 아래위 구분 없이 통째 하나로 깔았다면 지금처럼 갈라지거나 깨어지거나 벌어지거나 하는 일은 생기지 않았으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광려천 산책로(녹색)와 자전거도로(붉은색)는 그렇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