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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사지

일연 스님 품었던 비슬산은 무슨 뜻일까 일연스님은 가지산문(迦智山門) 소속이었다고 합니다. 가지산문은 신라 말기 도의선사가 전남 장흥군 가지산 보림사를 거점으로 삼아 일으킨 종파랍니다. 도의선사는 우리나라 선종의 원조로 꼽히는데요, 이 선종은 고려시대 3대 종파 가운데 하나인 유가종으로 이어졌고 여기에 일연스님이 있었습니다. 비슬산 자락에 있는 ‘유가’사나, 유가사가 자리잡고 있는 지역 지명인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유가’면에서 유가종 그런 자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유가사를 품고 있는 비슬산 또한 알고 보면 그 이름에서 신비로운 느낌이 듭니다. 신라시대에 인도 스님들이 와서 이 산을 보고 비슬(琵瑟)이라 이름을 지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비슬’은 인도의 범어(梵語) 발음을 그대로 적었는데, 뜻은 덮는다는 것으로 한자로 쓰면 포(苞)가 된다.. 더보기
일연스님 따라 비슬산에서 인각사까지 삼국유사 일연 관련 문화유산 여행길 는 사관이 쓴 정사(正史)고 는 스님이 쓴 야사(野史)입니다. 정해진 틀대로 하는 유교의 문신귀족이 쓴 삼국사기에 견줘 삼국유사는 매임이나 걸러짐이 없이 자유롭고 진솔한 면이 있습니다. 오늘날 삼국유사에 대한 평가는 여러 가지입니다. 만록(漫錄)으로 보기도 하고 미완성 작품으로 여기기도 하며 또 불교라는 특정 종교의 역사로 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처럼 엇갈림에도 누구나 크게 인정하는 삼국유사의 가치가 있습니다. 유사(遺事)로서 갖는 특징이랍니다. 정사인 삼국사기가 놓친 부분을 삼국유사가 제대로 보완하고 있다는 얘기입지요. 이를 위해 필요한 뼈를 깎는 노력과 뚜렷한 역사의식이 삼국유사의 바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연의 일생이 오로지 바쳐진 삼국유사 일연은 전국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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