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역사를 품고 있는 사천의 항공산업 이제부터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행기 이야기입니다. 당근 질문 들어갑니다~. “경남에는 공항이 모두 몇 군데 있을까요?” “두 개요!” 땡~~!! 어~그러면 몇 개지? 경남에는 공항이 하나뿐이랍니다. 왜냐구요? 김해공항은 이름만 김해이지 부산에 있거든요. 부산 강서구 소속이랍니다. 그래서 사천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하늘과 바다와 땅이 모두 열려 있는 곳이지요. 이런 고급 지식은 어른들도 잘 모를 걸요.^^ 사천이 ‘첨단 항공산업의 메카’를 꿈꾸는 데는 다 그만한 까닭이 있어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그 까닭을 설명해 볼게요. 혹시 사천에 일제강점기 건설한 비행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본 적은 있나요~? 쩝쩝~^^:: 들어본 적도 직접 본 적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