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경남지도원에서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경남지도원이 새롭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다른 SNS와 연동하기로 하고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강의를 듣는 분들은 이를테면 내부 기자단쯤이 됐는데요, 블로그를 처음 하는 그런 수준으로 보면 된다고 경남지도원 책임자가 일러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에게 무엇이 도움이 될까 생각한 끝에 이런 내용을 골라 봤습니다. 한 해 전만 해도 저는 이런 강의를 이렇게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글쓰기의 기본은 맞춤법·띄어쓰기·문법에 어긋나지 않게 하는 데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야 정확한 의사 전달이 될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