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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문학관

근대문화유산 찾아 진해 한 바퀴 어떨까? 1. 일본의 빛나는 전승지 진해 가을이다. 떠나기 좋은 철이다. 여행은 언제나 그냥 여행일 뿐 공부가 아니어서 가볍고 즐거울수록 좋다고들 한다. 근대문화유산 탐방을 겸한다 해도 여행인 이상은 무겁지 않아야 한다. 학생은 갈수록 학업에 억눌리고 어른은 또 업무에 짓밟히는 세태라 더욱이 그러해야 마땅하겠다. 진해(창원시 진해구)를 두고 일본은 1906년부터 군항 경영에 적극 나섰다. 이는 1905년 끝난 러일전쟁과 관련돼 있다. 그해 5월 27일 새벽 진해항 가덕 수로에서 주력이 발진한 일본 연합함대는 이틀에 걸쳐 러시아 발틱함대에 치명상을 입히고(쓰시마해전) 결국 러일전쟁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진해 일대는 일본 해군의 빛나는 전승지가 됐다. 일제가 1927년 제황산(중앙동 10-2) 꼭대기에 높이 34.8.. 더보기
김달진 문학관 문턱을 확 없앤 학예사 창원시 진해구 김달진 문학관에 가면 심화선(44) 학예사가 있습니다. 대부분 문학관에서 학예사는 보통 문학 관련 경력이 있게 마련인데 심화선 학예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문학을 좋아하는 마음이야 없을 리 없지만,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문학을 전공했거나 아니면 시나 소설 또는 수필 창작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대학에서도 문학이랑 관계가 없는 관광을 전공했고 일찍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평범한 일터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1. ‘믿음직하고 야무지고 착한’ 학예사 김달진문학관 관장인 이성모 마산대학교 교수(마산대 평생교육원 원장)를 스승으로 모신 인연 때문에 이 일을 맡게 됐습니다. 김달진문학관은 2005년 11월 문을 열었습니다. 문학관이 문을 열 때부터 학예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몇몇..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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