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남도민일보 이사 김주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김경년 후원회원은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해설사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마산 창동예술촌에 견학 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설과 안내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재생 활동가로 불리기도 하고 ‘창동잔다르크’ ‘창동아지매’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김경년 회원은 '잔다르크'에 대해 “2012년 경남도민일보 남석형 기자가 인터뷰에서 붙인 별명인데, 결국은 처형당하는 운명이더라. 그래서 친근감 있는 ‘창동아지매’를 더 좋아한다”며 웃었습니다. 그는 4년 전 마산 3.15민주의거를 기억하는 의미에서 ‘3.15 화분’을 기획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315명의 시민으로부터 1인당 1만 원의 기금을 모아 315개의 화분을 창동 골목길에 내건 프로젝트였죠.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