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소비자의 신뢰를 먹고 산다. 소비자가 기업을 믿지 못할 일이 생기면 더 이상 그 기업의 상품을 소비하지 않는다. 기업이 소비자에게 공개적으로 한 약속을 쉽게 깨버리고, 거기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는커녕 거짓말까지 밥먹듯 한다면, 과연 그 기업을 신뢰할 수 있을까? 나는 오늘 그런 어이없는 기업을 봤다. 지난번에도 이 블로그를 통해 한 번 지적한 바 있는 베트남쌀국수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포베이(http://www.phobay.com/) 이야기다. (참고 : 이벤트 약속 날짜 지키지 않는 기업 : http://2kim.idomin.com/360 )이 업체는 7월 19일까지 '전국 포베이 매장에서 먹는 순간을 재미있게 찍고 사진과 함께 사연(가맹점 표기)을 포베이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100명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