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어제(19일) 오전 포스팅한 '현직 경찰서장, 불교계에 훈계성 기고'라는 글이 다음(Daum) 메인에 걸려 있는 걸 본 뒤, 집을 나서 대전에 출장을 다녀왔다. 지금 현재 그의 글은 15만 4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 포스트를 계기로 그의 훈계성 기고문은 연합뉴스와 프레시안, 불교방송, 오마이뉴스, 데일리서프, 불교신문, CNB뉴스 등에 기사화됐다. 그런데, 황당한 일은 해당 포스트의 대상이 됐던 강선주 창원중부경찰서장의 기고문이 하루 사이 인터넷에서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이다. 뿐만 아니라 창원중부경찰서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은 아예 '임시폐쇄' 조치가 되어 있었다. 경찰서 홈페이지 관리자는 공지를 통해 "최근 자유게시판에 욕설과 비방글로 인해 본래 기능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