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남 화순군 백아산에 갔을 때 빨치산 비트 옆에는 개망초가 그야말로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습니다. 흔히 우리가 들국화로 불리는 이 개망초는 구절초나 벌개미취보다는 훨씬 꽃이 작습니다. 또 벌개미취는 꽃잎의 색이 약간 분홍색이지만, 이것은 완전히 흰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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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일행이 거기에 갔을 땐 인부들이 예초기로 잡초제거작업을 하고 있더군요. 이 개망초 군락도 곧 예초기에 의해 베어져버릴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산등성이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보니 깨끗하게 베어져 길바닥에 쓰러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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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부가 예초기로 잡풀제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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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기록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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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uldackcamera.tistory.com 불닭 2008.07.27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쁘네요~ ㅋ 정말 계속 읽어보니까 백아산에 꼭 가보고 싶어요 ㅎ

  2.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 실비단안개 2008.07.27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예종 한송이는 오냐오냐 하면서 흔하다고 천한 것이 아닌데, 눈길 받기 쉬운 꽃이 아닙니다.

    물론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그저 하염없이 바라만 보는 꽃 - 다른 생각이 비집고 들어 올 틈이 없더군요.

    휴일 나머지 시간 편안하시길요.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3. 박석근 2008.07.27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수고 하셨습니다만 몇가지 이견이 있어서...
    1. 개망초는 우리가 흔히 들국화라고 부르는 식물이 아닙니다.
    저는 식물공부 30년 가까이 했는데 개망초를 들국화라고 부르는 사람 못보았습니다.
    (오늘 처음 보아서 이글을 씁니다)
    물론 주변에 어울리는 사람들이 주로 전문가이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지만.
    시골에서는 꽃모양때문에 계란꽃 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귀화식물로 대표적인 잡초이지요.
    이풀이 밭에 들어오면 밭이 망한다고 망초, 이보다 조금 못한(?) 개망초...

    2.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들국화라고 부르는 것은 산국(감국), 쑥부쟁이, 구절초가 대표적입니다.

  4. 2008.07.29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