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2일 낮에 광려천으로 나가 산책로를 훑어봤습니다. 5월 21일치 경남도민일보에 처음 보도됐고, 이튿날 22일치에서 창원시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내달까지 보수를 마무리하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내달은 6월입니다. 군데군데 하얗게 땜질이 돼 있었습니다. 물론 땜질이 되지 않은 데도 많았습니다. 잇달아서 땜질이 돼 있는 곳은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구간일 테고요, 꽤 긴 거리에 이르도록 땜질된 데가 없는 구간은 잘못·하자가 없거나 아직 보수 공사에 들어가지 않은 데라고 짐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 보수가 시작되지 않은 구간은 그냥 두고 보수를 하고 있는 구간으로 보이는 데에 들어가 살펴봤습니다. 그랬더니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지금 하는 공사는 보수가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