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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활성액 2

물과 땅과 농사에서 무엇이 가장 먼저일까?

EM으로 농업·환경 살리는 흙사랑 조정래 대표 흙사랑 영농조합법인 조정래 대표의 얘기를 듣다 보니 그이 지난 삶들이 여태껏 우연처럼 흘러온 것만 같지만 실은 어느 한 곳을 겨냥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 지나온 삶의 갈림길들이 어땠는지를 들으면 들을수록, 일부러 골라잡지는 않은 듯한데도 방향은 EM 쪽으로 잡혀 있는 것이랍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미생물·착한 미생물로 번역되는데, 일본 류큐대학 농학부 히가데루오 교수가 1983년 토양 개량과 자연·유기농업에 이용하려고 개발한 미생물 자재를 일컫는 말이라 합니다. 경남EM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조정래 대표는 1956년 마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창원으로 거처를 옮겼다고 합니다. 부모는 함안군..

함양 임호 마을의 도농교류형 도랑 살리기

경남 함양은 지리산 자락에 있는 마을과 그렇지 않은 마을로 나뉩니다. 옛날에는 지리산 자락에 있는 마을이 더 오지였습니다.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생태의 값어치가 높아지고 덩달아 오지 마을이 사람들 발길과 눈길을 더 많이 잡아 끌게 됐거든요. 대표로는 지리산을 업고 용유담이 앞에 있는 함양군 휴천면 송전마을을 꼽을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용유담을 건널너려면 다리가 없어서 배를 타야 했고 산이 험해 다니지도 못할 정도였지만 시대가 달라지면서 마을도 달라졌습니다. 산림청이 2008년 산촌생태 최우수 마을로 꼽은 데서 알 수 있듯, 이런 마을에 나랏돈이 지원되면서 개발이 많이 됐답니다. 지리산 자락이 아닌 오지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둘레길이 생겼어도 지리산 자락만 대부분 정부 지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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