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경남도의회에서 치러진 '경남 지역 산업의 새로운 고용창출을 위한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여했던 이야기를 3월 4일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마을기업은 뭐고 커뮤니티 비즈니스는 뭐야?'인데요, 여기서 저는 마을기업이나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비롯한 사회적 기업 일반이 잘 되려면 어떤 데에 좀더 신경을 쓰면 좋겠는지를 주로 짚었습니다. 그런데 이 세미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고용 창출과 관련지어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사정은 전혀 모르고 갔습니다. 경남도의회 사무처 직원이 "커뮤니티 비즈니스 일본 사례를 정리한 발제문을 보내줄 테니 이에 대해 몇 마디 하면 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인식은 세미나를 주최한 지역경제연구회(경남도의원 사이 연구 모임 가운데 하나) 조우성 회장의 발언에도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