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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시장 2

중앙일보의 노골적 불법 판촉, 딱 걸렸네

블로그를 하다 보니 참 재미있는 일이 많다. 그 중 하나는 내가 사는 지역을 벗어나 전국에서 각종 제보가 들어온다는 것이다. 아래 사진은 전라북도에 사시는 한 독자께서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 보내 주신 것이다. 한 식당의 벽에 붙어 있는 중앙일보 판촉 광고물이다. '○개월 무료+현금 6만원(당일 현금 즉시 지급)'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다. 신문 불법경품에 관한 한 한국 최고의 전문가인 김훤주 기자에게 물어보니 '○개월'은 빼더라도 '현금 6만 원'을 주는 것만으로 명백한 불법 판촉이라고 한다. 이런 불법 판촉물이 그 식당 한 곳에만 붙어 있는 건 아닐 것이다. 이젠 이렇게 아예 내놓고 불법을 저지르는 단계에 이르렀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조중동은, 이런 식의 불법 판촉에도 불구하고 기존 독자를 유지하는..

조중동은 목숨까지 거는데, 우리는?

미국의 100년 신문 가 4월부터 인쇄를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종이신문을 찍지 않겠다는 말이다. 대신 인터넷으로만 뉴스를 서비스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유명한 잡지인 은 물론 지역신문의 인쇄·배포 중단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반면 라는 정치 팀블로그는 나 , 구글뉴스 등 유수한 기존 언론과 포털뉴스를 제치거나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미국내 주요언론으로 떠올랐다. 라는 블로그의 RSS 정기구독자도 100만 명이 넘은 지 오래다. 종이신문만으론 더 이상 생존 어렵다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지난해 촛불집회 후 소비자들의 광고주 불매운동에 열받은 나머지 한국 2위의 포털사이트 '다음(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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