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의 원통한 사연이 경남도민일보와 시사인, 그리고 20여 명의 '동맹 블로거'들에 의해 이슈화한 지 한달 보름(45일)만에 경남의 또다른 지역신문인 경남신문에 상자기사로 보도됐다. 사실 그동안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가 경남 마산의 학원강사 박재형(39) 씨였고, 함께 피해를 입은 그의 친구들도 모두 부산과 울산 등 인근지역 사람들이었음에도 경남도민일보를 제외한 부산·경남 지역언론의 침묵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이후 블로그와 네티즌들의 노력에 힘입어 MBC뉴스데스크를 필두로 SBS큐브와 KBS창원의 시사 @ 경남, 그리고 케이블TV인 CJ경남방송까지 시사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했음에도 경남신문과 경남일보 등 지역신문은 이상할 정도로 침묵만 지켰다. ☞뉴스데스크 : 사이판 총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