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현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가 불거졌을 때, 저는 와 의 내용을 비교해 '경남은 자화자찬, 부산은 정부비판'이라는 포스팅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발행, 배포된 와 전남도, 광주시, 제주도의 도보 및 시보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내놨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판형과 발행주기가 비슷한 이들 시·도보 중에서도 유독 한나라당 김태호 도지사가 발행인으로 있는 의 도지사 홍보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발행된 20개호 중 18개호의 1면에 큼지막한 컬러로 김태호 도지사의 사진이 등장했던 것입니다. 1면뿐 아니라 16개면 전체에 실린 사진까지 합치면 김태호 지사가 나온 것은 46회에 이른다고 합니다. 물론 횟수로만 치면 박준영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