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일 경북 상주로 곶감을 주제로 한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감클러스터사업단과 100인닷컴이 주최한 행사였는데요. 첫 방문지가 곶감명가(대표 박경화)였습니다. 무려 100만 개의 곶감을 생산하는 곳이었는데요. 곶감을 말리는 덕장이 정말 굉장했습니다. 대표이신 박경화·김영분 부부는 곶감명가 외에도 양돈업을 하고 있는데요. 두 군데서 연간 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부농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경북 상주에는 이 정도 규모의 곶감농장이 무려 40~50여 개에 달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상주에서 생산 공급되는 곶감이 전국에 유통되는 곶감의 65% 정도를 차지한다더군요. 과연 곶감의 고장이라 부를만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곶감을 소개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이틀동안 박경화·김영분 부부와 함께 하면서 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