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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100% 수입밀로 전통 농주 만든다고? 경남 통영시 도산면에 있는 한 도가에서 만든 탁주입니다. 저는 이런 상표가 있는 줄 몰랐는데, 지난 12~13일 청년 등 사회적 기업가 창의캠프에 갔다가 보고 알게 됐습니다. 제품 이름이 도산 법송 탁주라 돼 있는데요, 그러면 도산면 법송리에 공장이 있나 봅니다. 방부제를 넣지 않는다고 적혀 있는데 그 아래 원료를 보면 어이가 없어집니다. 저는 아직도 이런 술 공장이 있나? 싶었습니다. 요즘은 어지간하면 대부분 밀가루가 아닌 쌀로 막걸리(탁주)를 빚기 때문입니다. 국산 쌀을 못 쓰면 하다 못해 수입 쌀이라도 쓴다고 합니다. 100% 쌀이 아니면 80% 또는 60%라도 쌀을 쓴다면서, 그것을 겉껍질에다가 표시해 둡니다. 그런데 이 도산법송탁주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미국 또는 호주에서 수입한 100% .. 더보기
수입밀을 쌀로 둔갑시키는 웰빙 뻥튀기 대부분 사람들은 뻥튀기는 쌀로 만든다고 생각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뻥튀기 기계에 쌀로 보이는 알갱이를 넣은 다음 거기에 열과 압력을 더한 다음 튀겨내니까요.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뻥튀기 가운데 어느 하나도 밀가루가 주된 재료가 아닌 것이 없었습니다. 대형 매장에서도 그랬고 동네 슈퍼나 더 작은 구멍가게도 그랬고 24시간 편의점도 그랬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도 물론 마찬가지였습니다. 얼핏 봐서는 알아보기 어렵게 돼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재료가 '황금스넥쌀'인데요. 전체의 95.95%가 됩니다. 그런데 괄호 안을 보면 '밀:미국산"이라 돼 있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쌀인 줄로 착각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도, 제대로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이런 성분 표시가 불법이나 위법은 아닐 것입니다.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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