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망우당

우포늪과 함께 둘러볼 창녕 명소(3) 하루 일정으로 경남 창녕을 찾아간다면 한 나절은 우포늪 또는 우포늪생태체험장에서 보내고 다른 한 나절은 창녕지석묘와 망우정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창녕지석묘장마면 유리에 있는 창녕지석묘는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놓인 자리가 산마루라는 점이고 둘째는 일대에서는 구할 수 없는 화강암 재질이라는 점이며 셋째는 규모가 상당히 크고 잘생겼다는 사실입니다. 보통 고인돌은 산기슭에 있거나 개울 가장자리에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지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돌을 주로 썼습니다. 그런데 창녕지석묘는 야트막하기는 하지만 산꼭대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옛날 고인돌을 만들려면 많은 사람들이 공동 노동을 통해 덮개로 쓰일 큰 돌을 옮겨와야 했습니다. 산기슭까지만 옮기면 그나마 품이 덜 들 텐데, 창녕지석묘는 .. 더보기
이야기탐방대로 한 뼘 더 자란 이 아이들 경남이야기탐방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경남도민일보 자회사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가 진행을 맡고 있답니다. '경남·부산 스토리 랩'의 일부로 올해는 합천 남명 조식 관련 유적과 의령·창녕 의병장 곽재우 유적, 남해 손으로 빚는 막걸리를 찾고 그 결과를 글·그림·사진으로 내놓는 일을 했답니다. 경남이야기탐방대는 청소년·블로거·예술인 셋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청소년은 탐방 주제 셋 가운데 막걸리를 빼는 대신 통영-통제영과 통영 예술·예술인을 잡았습니다. 합천은 8월 24일 찾았고 통영은 9월 14일 찾았으며 의령에서 곽재우를 만난 날은 11월 2일이었습니다. 합천에서 만난 남명 조식 선생을 아이들은 바로 알아보지 못했답니다. "잘 몰랐지만 모른다고 하면 쪽팔릴까.. 더보기
망우당 곽재우가 망우정에 숨어든 까닭 경남도민일보 자회사 '갱상도문화공동체해딴에'가 운영한 경남이야기탐방대(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는 청소년·예술인·블로거 셋으로 구성돼 있답니다. 이들 세 탐방대는 저마다 세 차례씩 지역 유적·명물을 찾아 거기 있는 '꺼리'를 엮고 묶고 맞춰 이야기로 풀어내는 일을 합니다. 글일 수도 있고 사진이나 그림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로만 이뤄질 수도 있고 상상력을 더해 전혀 새롭게 될 수도 있습니다. '숨어 있는' 또는 '아는 사람만 아는' 사연들을 좀더 널리 알리고 재미있게 만들자는 취지입니다. 당장은 아니라도 언젠가는 이로 말미암아 지역이 더욱 풍성하고 빛나도록 이끄는 이야기의 실타래를 곳곳에 마련하자는 것입니다. 합천 남명 조식 유적을 둘러본 데 이은 두 번째 나들이는 주제가 임진왜란 당..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