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의원 2

후보가 유권자에게 해선 안될 3가지 금기

손석형 경남도의원의 정말 실감나는 '동네에서 정치하기' 강의를 계속 이어갑니다.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한 노동자 정치학교에서 있었던 강의입니다. ☞관련 글 : 손석형 도의원이 털어놓은 '동네에서 정치하기' 손 의원은 의정보고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에 이어 선거 때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해선 안 될 세 가지 금기를 말해주었습니다. 첫째, 설득시키려 하지마라. 둘째, 윽박지르지 마라. 세째, 가르치려 하지 마라는 말이었습니다. 손 의원은 특히 진보세력에 속한 사람들의 문제점으로 불편한 말을 들어주지 못하는 속성을 들었습니다. 그런 사람은 정치하러 나오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들어주는 게 정치라는 겁니다. 그는 또한 진보세력은 '노!' '안돼!'하는 건 잘하지만 희망을 주는 ..

노동자 출신 도의원의 '동네에서 정치하기'

지난 24일(수)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한 노동자 정치학교가 열렸습니다. 강사는 민주노동당 이정희 국회의원과 손석형 경남도의원이었는데요. 특히 손석형 도의원의 강의가 들을만 했습니다. 이정희 의원의 강의는 좋긴 했지만, 현 정세에 대한 너무 옳은 이야기만 하는 바람에 재미는 좀 덜했습니다. 그런데 손석형 경남도의원의 강의는 달랐습니다. 노동자 출신답게 너무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끔 비속어나 사투리까지 섞어 적나라한 이야기를 정말 실감나게 이야기해줬습니다.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을 상대로 한 강의이긴 했지만, 일반 유권자나 다른 정치인들도 들어볼 만한 내용이 많아 두세 번에 걸쳐 공개하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의원들이 의무적으로 유권자에게 의정활동보고를 하게 되어 있는 싱가포르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