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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2

망해가는 네이버TV, 기존 채널도 광고 수익창출 중단

18일 네이버로부터 메일이 왔다. '[공지] 네이버TV 광고 적용 조건 변경 안내'라는 제목이었다.내용은 이랬다. 2월 21일부터 네이버TV 채널에서 영상에 광고를 붙여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자격을 새로 만들어 적용하겠다는 것이었다.지금까지는 네이버TV에 개설된 모든 채널에서 아무 조건 없이 영상에 광고를 붙이고 수익 창출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수익창출 조건을 만들어 그 조건에 미달되는 채널에서는 기존 광고를 떼어버리겠다는 일방적 통고였다.조건은 이랬다. "채널 별 구독자 300명 이상, 총 재생시간 300시간(18,000분) 이상."뻘짓이다. 이게 얼마나 웃기는 건가 하면, 애초에 네이버TV는 아무나 개설할 수 없도록 조건을 걸었다. 즉 '타 콘텐츠 플랫폼(블로그, 카페, 유튜브)의 구독자나..

콘텐츠를 가진 이들이여, 영상 기술로 무장하라

네이버가 ‘브이로그(Vlog) 시대’를 선언했다. 기존의 블로그(Web+log)를 브이로그(Video+blog)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전 세계의 동영상 콘텐츠를 모조리 집어삼키고 있는 유튜브에 대한 네이버식 대응전략이다. 방향은 잘 정한 것 같다. 페이스북이니 인스타그램이니 하는 소셜미디어로 인해 블로그가 많이 위축된 것 같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지금도 블로그는 대한민국에서 방문자가 가장 많은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플랫폼이다. 네이버가 밝힌 코리안클릭 통계만 봐도 인스타그램에 월 1회 방문하는 사람이 1200만 명, 페이스북은 2000만 명이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3500만 명이다. 티스토리나 다음 블로그까지 합치면 더 압도적일 것이다. 당장 ‘○○맛집’이나 ‘○○여행’을 검색해보라. 당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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