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떠난 두산중 역사탐방 생태체험 □역사탐방 거제 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옆개해수욕장 물놀이 8월 27일 역사탐방은 사파 보듬·창원 상남·민들레지역아동센터가 거제도에 딸린 작은 섬 칠천도를 찾았다. 무더운 여름의 끝에 역사탐방과 물놀이를 겸하기 위해서다. 칠천량해전공원 전시관을 들르고 점심을 먹은 뒤 옆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일정이다. 재보다 잿밥에 관심이 더 많은 우리 친구들, 역시나 참여도가 역대 최고였다. 빈자리 없이 버스에 빼곡히 들어앉은 아이들은 원균·배설 등 칠천량해전 얘기는 귓등으로 흘리고 물놀이 기대로 왁자지껄 즐겁다. 칠천량해전공원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유일한 패전 칠천량해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 거제도 하면 이순신 장군의 첫 승리 옥포대첩을 더 많이 떠올리고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