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기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6월 18일 통합진보당 대표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강병기 대표 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에서 "'무사 만루, 최악의 위기 상황에 오른 구원투수'의 심정으로 파멸과 공멸의 진보 위기를 화합과 혁신의 기회로 역전시킬 것이며, '당원이 만드는 혁신에너지'를 모아 진보정당의 정체성을 지키고 미래형 진보정당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짐대로 되기만 한다면 통합진보당은 물론 우리 정당정치의 앞날도 밝아지겠습니다. 하지만, 강 후보가 제19대 총선 국면서 보여준 행보를 잊지 않은 사람이라면 '과연 말대로 해낼 수 있을까?' 고개가 갸웃거려지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강병기 후보는 19대 총선 진주을 선거구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나섰습니다. 그리고 3월 13일 민주통합당 서소연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