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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아 5

'김은영 도자기 사건' 진실을 알고 싶다면...

말이 참으로 저열하고 천박하다. 진주인터넷뉴스 전 대표 김은영이라는 분이 강민아 진주시의원(이후 존칭 직함 생략)에게 보낸 메시지 말이다."칡뿌리 질근질근 씹으면 달제?? 나도 니를 질근질근 씹어먹을 준비하고 있다!!"2015년 4월 22일의 일이다. 강민아는 전화를 걸어 "나한테 왜 이러시나, 만나서 얘기합시다"라고 했고, 둘은 만나 점심을 먹었다. 밥값은 김은영이 냈고, 그 식당에서 함께 판매하는 도자기 그릇도 샀다.헤어지기 전 진주시청 1층 주차장에서 김은영은 '선물'이라며 강민아에게 도자기를 건넸다. 받을 수 없다고 했으나 김은영은 주차장 바닥에 도자기를 차에서 내려놓고 가버렸다.강민아는 결국 도자기를 들고 가 포장을 풀지 않은 채 의회 사무실 책상 밑에 두었다. 그후 7개월이 지난 11월 12일..

열두 명의 고집 인생에 담긴 사람들

유명하기에 오히려 잘 몰랐던 그들의 인생 비하인드 스토리 경남을 중심으로 정치, 행정,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유명인들을 심층인터뷰하여 그들의 인생 스토리를 기록한 책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인터뷰하기 전 철저한 사전 자료조사와 주변인물을 통한 탐문조사를 거쳤고, 이를 통해 그들의 삶 속에서 내밀한 부분까지 찾아냈다. 강기갑 전 국회의원, 강민아 진주시의회 의원,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 박완수 전 창원시장, 송정문 여성인권운동가, 이재욱 전 노키아티엠씨 회장, 조순자 가곡 예능보유자,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등 열두 명의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

박완수 홍준표 이야기를 책으로 내는 까닭

경남도민일보가 설립한 도서출판 피플파워에서 두 번째 책이 곧 나온다. 이다. 강기갑 전 국회의원, 강민아 진주시의원,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 박완수 전 창원시장, 송정문 여성인권운동가, 이재욱 전 노키아티엠씨 회장, 조순자 인간문화재, 최충경 경남스틸 사장,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보다시피 이들 중에는 현직 정치인으로 곧 다가올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사람도 있다. 당연히 이 책에 담긴 특정 몇몇을 극도로 싫어하거나 심지어 증오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꼴 보기 싫은 사람이 있다'거나 '이 따위 인물의 이야기를 왜 읽어야 하느냐'며 원색적인 반감을 표현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이런 반응..

그녀는 왜 왕따 시의원이 되었나

진보무소속으로 홀로서기 나선 강민아 진주시의원 무릇 시민운동·사회운동·민중운동·통일운동 등에서 말하는 ‘운동’이란 ‘우리의 뜻에 동의하는 사람을 한 명이라도 더 많이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다. 그래서 나는 진보정치·진보정당운동이 성공하려면 풀뿌리 지방의회서부터 실력을 인정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총선에서 국회의원 몇 석을 더 얻는 것보다 생활정치 현장에서 직접 대중의 신뢰를 구축해나가는 게 진보의 대의에 더 부합하는 길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나라 진보정당들은 2012년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소위 ‘중앙정치권력’ 획득에 과한 욕심을 부린 탓인지 정치공학적 계산에 따른 이합집산을 거듭하다 이제는 회복하기 어려운 내상을 입고 말았다. 국민의 신뢰도 뚝 떨어졌다. 이로써 20..

블로고스피어, 경남이 주도할지도…

진주시의회 강민아 의원은 글을 참 잘 쓴다. 글재주가 좋거나 문장력이 있다는 뜻이 아니다. 자신의 분명한 관점이 있고, 논리가 있기 때문이고, 거기에 바탕해 진솔하게 쓰기 때문이 설득력이 있다. 그렇다. 글이란 재주만 있다고 쓸 수 있는 게 아니다. 관점이 없고 논리, 그리고 진정성이 없다면 아무리 솜씨를 부려도 독자를 설득시킬 수 없다. 그런 점에서 강민아 의원이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한다면 참 잘할 것 같다. 게다가 그의 글은 장황하게 길지도 않다. 간결한 글에서 자기가 할 말은 다 한다. 블로그에 딱 맞는 글쓰기 방식이다. 아쉬운 것은 그가 아직 네이버 블로그의 틀 속에 갇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남의 글이나 기사를 스크랩해 둔 것도 많다. 당연히 메타블로그나 다음블로거뉴스에도 송고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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