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천의 생각 : "박근혜가 퇴진하면, 내 삶도 바뀌는 것입니까?"강추한다. 경남도민의 돈으로 만든, '경남의 한겨레신문'인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가 찍은 영상이다.창원지역, 24살 어느 가난한 청년 전기공의 바람권오선. 창원지역 촛불집회에서 자유발언을 했던 24살의 가난한 청년 전기공이다. 20살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노동을 하고 있지만, 급여는 4년전이나 지금이나 '최저임금' 수준이다.권오선 씨는 얼마전 산재신청을 했다는 이유로 부당해고를 당했는데 노동위원회는 권오선 씨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사랑하는 여성이 있지만 월급이 너무 적어서 결혼할 꿈도 꾸지 못한다고 한다.권오선 씨는 역사책에서 봤다며, 87년 6월 항쟁 이후 노동자들이 투쟁을 해서 근로조건이 개선되고 최저임금제 등이 시행됐음을 환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