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본 언론

노종면 최문순 정연주 이창현 창원 온다

기록하는 사람 2009. 10. 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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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제26회 시민언론학교를 연다. 이번 시민언론학교에는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에 맞서 최일선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맞서온 이들이 강사로 온다.

YTN 앵커 출신의 노조위원장으로 해직을 무릅쓰고 싸워온 노종면 위원장이 11월 3일(화) '우리는 왜 낙하산 사장을 반대했나'라는 주제로 강의의 첫 장을 연다.

이어 11월 5일(목)에는 국회의원직을 던지면서까지 언론장악 저지에 온몸을 바쳐온 최문순 의원(전 MBC 사장)이 '미디어법, 왜 중요한가'를 강의한다.

11월 10일(화)에는 이명박 정권에서 부당하게 해직된 정연주 전 KBS 사장이 온다. 한겨레 출신 KBS 사장으로 방송개혁의 선두에 섰던 그가 바라본 KBS를 담담하게 풀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11월 12일(목)에는 국민대 교수이자 KBS 이사, 미디어국민위 간사로 언론악법 저지에 앞장서온 실천가형 학자인 이창현 교수가 '언론이 사라진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경남민언련 시민언론학교를 수료하면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핵심문제가 무엇인지, 왜 언론자유를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명쾌히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4강좌 수강료는 3만원이며, 경남은행 601-21-0099699 로 입급한 후 055-261-0339로 전화하면 된다. 강의 장소는 창원대 22호관 105호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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