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입한 적도 없는 사이트에서 "회원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는 메일을 받아보신 적이 있나요? 처음엔 그저 스팸메일 중 하나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메일을 열어봤더니 '찍스(zzixx)'라는 버젓한 포토앨범 회사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제 이메일로 회원가입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순간 제 기억력을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런 사이트에 가입한 적이 없었습니다. 메일 내용은 "안녕하세요?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있는 디지털포토의 세계 zzixx입니다. zzoxx.com 회원이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제 메일과 비밀번호까지 알려주면서 최초 로그인 후 비밀번호 변경과 회원정보 수정까지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링크를 눌렀더니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