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완 선배가 올려라 하셔서 올립니다. 우리 아파트 발코니는 좀 썰렁합니다. 난 화분 둘을 빼고 찍어놓으니 좀 심하군요. 이 꽃풀 오른 쪽 위에는 달래가 두 포기 심겨 있습니다. 저는 달래가 한해살이인 줄 알았는데 길러 보니까 여러해살이풀이더군요. 겨울 되면 죽은 듯 싶다기도 이듬해 봄이면 바로 살아나더라구요. 올해는 양지바른 데다 뒀더니 아예 시들지도 않았습니다만. 어쨌든 이 꽃 이름을 모른다고 말씀드렸는데, 제 딸 현지한테 물었더니 알고 있더군요. 라고,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이 이름은 일본식이고 영어식은 랍니다. 알파벳으로 적으면 KALANCHOE, 가 됩니다. 바짝 다가가 사진을 찍어놓으니까 상당히 커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작아서 꽃 지름이 1cm 안팎 정도입니다. 현지한테 너는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