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멋쩍네요. 그동안 블로그에 대해 여러 포스팅이나 서면인터뷰도 적지 않았는데, 다시 쓰려니 새삼스럽기도 하네요. 이 블로그의 공동운영자인 김훤주 기자가 저를 지목한 것도 좀 그렇고, 저를 소개한 내용도 손발이 다 로그아웃되려 합니다. 그래서 차마 옮길 수도 없네요. 어쨌든 갱블의 설계자이자 운영자였고, 지금은 갱블의 일원으로 있는 이상 지목을 받았으니 안 쓸 수도 없고 해서 최대한 간략하게 써올리겠습니다. 정성인 차장의 재촉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을 넘겨버린 데 대해 일단 사과드립니다. 1. 언제 어떻게 블로그를 시작하셨나요? 블로그를 시작한지는 오래되었습니다. 싸이 미니홈피도 블로그의 일종으로 본다면 2004년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햇수로 7년이 되고, 네이버에 블로그를 개설한 것은 2006년이었으니 햇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