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들어서 빼앗거나 깨뜨린 밥그릇은 사실 하나둘이 아닙니다. 제가 하나하나 자세히 말씀드릴 필요도 없을 만큼 대부분이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가난한 이들은 대부분 이명박 대통령과 그 일당들 때문에 더욱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일어난 용산 참사가 대표적일 테지요.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노동자들의 권리 악화도 마찬가지고, 쌀 수매가가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독점자본의 유통업 진출로 골목상권을 초토화하는 경향도 다르지 않지요. 이른바 4대강 살리기도 그렇습니다. 건설토목족만 배불리는 한편으로 강가 농지에서 그동안 농사를 지어온 농민들 터전을 깡그리 없애버리는 일인 것입니다. 세종시를 만들어 중앙 부처를 옮기겠다는 계획을 백지화하는 움직임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