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만 교수께서 제 졸저 『대한민국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가기』에 대한 글을 에 써주셨군요. 제가 보기엔 과찬이다 싶은 부분도 많고, 쑥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희 블로그가 '지역에서 본 세상'인 만큼, 공유하는 것도 좋겠다 싶어 유철미 발행인의 허락을 얻어 전재합니다. [강준만 칼럼]‘대한민국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가기’ “연고주의를 배격하자면서도 『경남도민일보』를 비롯한 모든 언론에는 동창회나 향우회 소식이 매일 지면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언론인들이 참석하는 각 대학의 ‘언론동문회’ 소식은 사진까지 빠지지 않는다. 새해에는 이것부터 확 없애버리면 어떨까.”(87쪽)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행정자치부장이 최근에 출간한 『대한민국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가기』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다. 한국신문들의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