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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초가 2

습지에서 배우는 자연에 깃든 선조들 지혜

[창녕옥야고 기자단](3) 우포늪 습지와 인간의 삶 갈대로 지붕 만든 하씨 초가 찾아 농지로 개간한 팔락늪 견학도자연과 공존한 인간에 '감탄' 창녕옥야고(교장 하재경) 우포늪람사르습지도시기자단은 6월 10일 하씨초가, 팔락늪과 팔락정, 가항늪과 가항마을을 찾았다. 이들 장소는 사람들이 습지와 어떻게 관계해 왔는지 알려준다. 이를테면 창녕읍내 술정리동삼층석탑 맞은편 하씨초가는 지붕을 갈대로 이었다. 옛날에는 가까이 있는 창녕천 유역에서 갈대를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었겠다. 갈대는 볏짚보다 다섯 배 정도 더 오래간다. 유어면 미구마을 앞 팔락늪은 자연의 산물인 동시에 인공의 산물이다. 옛날에는 팔락늪에서 시작되는 물줄기가 십리 바깥 토평천에 흘러들기까지 주변이 대부분 농지가 아니고 습지였다. 최상류 부분은..

[창녕] 우포늪생태체험장 & 문화재 탐방

경남 창녕은 우포늪(소벌)로 유명합니다. 우포늪은 우포(소벌) 목포(나무개벌) 사지포늪(모래벌) 쪽지벌 넷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열왕산에서 시작된 토평천은 낙동강 합류 직전 우포늪을 베풀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내륙습지인 우포늪은 생물뿐 아니라 사람도 찾아오게 할 만큼 힘이 세답니다. 생물들은 먹을거리가 풍성해서 찾고 사람들은 자연 속에서 즐거움과 편안함을 누리기 위해 찾습니다. 7월 1일 우포늪 생태체험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체험장은 크게 셋으로 나뉩니다. 쪽배 타기·물풀 헤치며 다니기·습지 곤충 살펴보기 등을 할 수 있는 체험공간, 노랑어리연·가시연·매자기·가래 등이 자라는 수생식물원(텃밭 포함), 그리고 조망도 하고 우포늪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이 그것입니다. 7월 17일과 18일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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