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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인 2

이응인의 담담한 시집 '그냥 휘파람새'

1. 밀양에는 밀양문학회가 있습니다. 한국문인협회 소속이 아닙니다. 그러면서도 이라는 연간지를 지난 해까지 22집을 내는 등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습니다. 밀양문학회는 이렇습니다. 민족시인 고 이재금 선생 등이 만들었습니다. 소설가 김춘복 선생을 비롯해 교육·문화계 등 다양한 문학인들이 참여해 젊고 역량 있는 작품을 쏟아내면서 지역 문학을 앞장서 이끌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 사람이 바로 이응인 시인입니다. 이번에 다섯 번째 시집을 냈습니다. 색깔도 독특하고 솜씨도 남다릅니다. 이른바 일가(一家)를 이뤘다 해도 그리 틀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2. "용두강 밑에서 강을 바라보는데 삼성 마크도 선명한 대형 포크레인이 강의 가슴팍이고 허벅지고 쇠바가지로 마구 파헤친다. 쇳소리 이가 아리고 머리가 지끈대는..

아이들이 부르는 '촛불동요' 아시나요?

촛불집회에 참석한 아이들이 쉽게 부를 수 있는 '촛불동요'가 창원에서 발표됐다. 교사인 이응인 선생이 글을 짓고, 작곡가 고승하 선생이 곡을 붙였다. 이 동요는 21일 저녁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경남여성회 회원들과 자녀들이 처음으로 불렀다. 이들은 "아직 녹음된 반주도 없고, 연습도 충분하지 않아 서툴긴 하지만 불러 보겠다"며 '촛불은'이라는 제목의 동료를 선보였다.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과 어머니들의 동영상과 악보를 공개한다. 광우병 소 펼침막 보내기운동 청원에 참여합시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50596 대한민국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가기 상세보기 김주완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지역신문 기자의 고민과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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